‘공동 9위로 하락’ 김효범 감독 “들어가야 할 슛들도 안 들어갔다”

잠실/이연지 2026. 1. 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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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연패를 기록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7-91로 졌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슛이 진짜 안 들어간다. 들어가야 할 슛들도 안 들어갔다. 상대는 터프슛도 들어가더라. 선수들이 끝까지 해줬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기본적인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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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이연지 인터넷기자] 삼성이 2연패를 기록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7-91로 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11승 23패)가 됐다.

1쿼터부터 크게 밀렸다. 경기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은 시점에 턴오버가 나오며 케빈 켐바오한테 쉬운 득점을 허용했다. 리바운드(11-4)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던지는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며 점수 차는 자연스럽게 벌어졌다. 후반에도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상대에 속공 찬스를 줬고, 이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케렘 칸터가 27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이원석(13점 6리바운드)과 이관희(11점 6어시스트)가 힘을 더했다. 경기 내내 추격전을 펼쳤지만, 1쿼터에 크게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효범 감독은 "슛이 진짜 안 들어간다. 들어가야 할 슛들도 안 들어갔다. 상대는 터프슛도 들어가더라. 선수들이 끝까지 해줬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앤드류 니콜슨은 평균 17.6점을 기록해 주는 선수다. 그러나 이번 경기 3분 55초만 출전했고, 무득점을 기록했다. 니콜슨에 대해 "앤드류가 원래 백투백을 힘들어했다. 컨디션이 안 좋았다. 병원도 가봐야 할 것 같다. 워낙 베테랑이고 나이가 많아서 이틀 정도 잘 쉬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기본적인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삼성은 제공권 싸움에서는 35-31로 우위를 점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4개(13-9)나 더 잡았다. 김효범 감독은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아줬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줬는데, 중요한 시점에 공격 리바운드를 뺏겼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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