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더블더블+양준석 15득점' LG 정관장 완파하며 선두 굳히기...SK 30점 차 대승, 소노는 7위 등극

노찬혁 기자 2026. 1. 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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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아셈 마레이./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을 완파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LG는 25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6-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전적 24승 10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위 도약을 노렸던 정관장은 23승 12패로 2위에 머물렀다.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양준석도 15득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지훈이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창원 LG 양준석./KBL

LG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1쿼터를 2점 차로 앞선 LG는 2쿼터에서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14점 차 리드로 마쳤다. 3쿼터에서도 흐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4쿼터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같은 시각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부산 KCC를 상대로 102-72 대승을 거뒀다. SK는 2연승을 기록하며 21승 14패로 4위를 지켰다. KCC는 4연패에 빠지며 17승 18패로 6위에 머물렀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낙현도 2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KCC는 숀 롱이 17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울 SK./KBL

SK는 1쿼터부터 18점 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전반 종료 시점에는 21점 차로 달아났고, 3쿼터 종료 후에는 격차를 34점까지 벌리며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의 경기에서는 소노가 91-77로 승리했다. 소노는 시즌 13승째를 올리며 7위로 올라섰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고양 소노 이정현./KBL

소노는 강지훈이 23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네이던 나이트(16득점 10리바운드), 이정현(21득점), 케빈 켐바오(17득점 7리바운드)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27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12개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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