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점 차 리드에 종료 직전 챌린지? 분노한 이상범 감독 “예의가 없다”···김완수 감독은 “골득실 때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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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감독이 경기 후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하나은행이 승리할 경우 격차를 4경기를 벌릴 수 있었고, KB스타즈가 잡는다면 2경기로 승차를 좁힐 수 있었다.
KB스타즈가 12점 차 리드에 종료 14초 전 감독 챌린지를 신청했기 때문.
경기 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정선민 코치에게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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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맞대결. 이날 경기는 1, 2위가 만나는 빅 매치였다. 하나은행이 승리할 경우 격차를 4경기를 벌릴 수 있었고, KB스타즈가 잡는다면 2경기로 승차를 좁힐 수 있었다.
양 팀은 전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들어 KB스타즈 쪽으로 급격하기 기울기 시작했다. 박지수, 강이슬, 허예은, 송윤하 등이 골고루 활약하며 4쿼터 막판 넉넉하게 리드를 잡았다. 시간은 KB스타즈의 편이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실을 찾은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KB스타즈가 12점 차 리드에 종료 14초 전 감독 챌린지를 신청했기 때문. 공격권을 가져갔으나 마지막 슈팅을 던지지 않은 것에도 불만을 표했다.
이상범 감독은 “예의가 없다. 14초 남기고 챌린지 신청하는 건 좀···. 이렇게 예의 없는 경우는 처음 본다. 이해를 못 하겠다. 챌린지를 했는데 공격을 시도하지도 않았다. 서로 간 벤치의 예의가 아닌가. 득점을 했으면 골득실 때문에 그랬다고 이해라도 할 텐데. 마지막에 망신을 당해서 더 화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김완수 감독은 “우리 팀이 2위고, 골득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챌린지를 사용했다. 경기 끝나고 정선민 코치님께 경우의 수를 생각해 했다고 설명드렸다. 너무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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