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現 국가주석·총리 퇴진… 또럼 '2기 지도부'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럼 서기장을 포함한 베트남 정치 핵심인 이른바 '4개의 기둥(공산당 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폐막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전당대회)에서 현 정부 서열 2·3위인 르엉끄엉 국가주석과 팜민찐 총리는 19인의 정치국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럼 서기장, 국가주석 겸직 촉각

【파이낸셜뉴스 하노이(베트남)=김준석 특파원】현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럼 서기장을 포함한 베트남 정치 핵심인 이른바 '4개의 기둥(공산당 서기장·국가주석·총리·국회의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트남은 공산당 1당 체체임에도 중국·북한 등 다른 국가와 달리 집단지도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통해 권력의 견제와 균형을 맞춰왔다.
공산당 서기장은 당무 전반을 총괄하며 국가 운영의 기조를 설정하는 최고 실권자다. 국가주석은 대외 국가원수로서 외교·국방 분야를 관할하고, 총리는 행정부 수반으로 경제·사회 정책을 실질적으로 집행한다.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로 법률 제정과 정부에 대한 감시 역할을 맡는게 특징이다.
지난 23일 폐막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대표회의(전당대회)에서 현 정부 서열 2·3위인 르엉끄엉 국가주석과 팜민찐 총리는 19인의 정치국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사실상 퇴진이 확정된 분위기다. 이로써 '4개의 기둥' 가운데 절반인 두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됐다.
반면, 쩐타인만 현 국회의장은 정치국 위원에 재선되며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서열 5위인 쩐껌두 공산당 서기국 상임서기와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경제통' 레민흥 전 중앙은행 총재, 판반짱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정치국 위원에 재선출됐다. 다만 서열 2~4위 인사와 부총리, 주요 내각 장관 인선은 국회 승인을 거쳐야 해 오는 4월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부총리 6명 중 3명이 물러나게 되면서, 또럼 2기 지도부의 변화 폭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산당 서기장직과 국가주석직의 통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결론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외신을 중심으로 럼 서기장이 두 직책을 겸임하며 보다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과거 응우옌푸쫑 전 서기장 재임 당시에도 국가주석 사망으로 일시적 겸임 사례는 있었으나, 제도적 통합 논의가 본격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약 럼 서기장이 서기장과 국가주석을 겸임할 경우, 호찌민 초대 국가주석 겸 제1서기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을 행사하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가 아빠인가"…쌍둥이와 관계 맺은 英여성 아이, DNA로도 못 가려
- 조진웅 말레이시아 목격담?…은퇴 후 행방 관심
- "응급 상황 속 구조대원에 몹쓸짓 당해"…유명 배우 호소에 태국 '발칵'
- 유세윤 "여친들과 갔던 곳" 옛사랑 소환에 장동민 당황
- "애들이 아빠 보기 싫대요"…전신마비 남편 가슴에 대못 박은 아내
- 노슬비 "예수님과 제 포지션 비슷해…팬덤만 차이날 뿐"
- "장인 차는 되고 시부모 여행은 안 돼"…성공 후 달라진 15살 연하 아내
- 아나운서 박서휘, 무속인 됐다…"가족 위해 신내림"
- 서인영, 가정사 고백…"부모님 초3 때 이혼, 새엄마랑 살았다"
- "52년 버텼더니 252배 대박"…홍콩 원로 인사, 1억원에 산 집 368억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