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MVP 열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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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이니 이창호는 서른 줄에 들어갔다.
돌 잡는 재미에 푹 빠져 하루를 보내던 아홉 살 최정은 누가 세계에서 가장 바둑을 잘 두는지쯤은 알고 있었다.
마지막 5번으로 나온 이창호가 5연승을 해내 한국이 6연속 우승했다.
11월 GS칼텍스배에서는 결승에서 먼저 2연승을 한 뒤 내리 3패를 당해 여섯 번째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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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이니 이창호는 서른 줄에 들어갔다. 돌 잡는 재미에 푹 빠져 하루를 보내던 아홉 살 최정은 누가 세계에서 가장 바둑을 잘 두는지쯤은 알고 있었다. 2월 농심신라면배 3 라운드가 열렸다. 마지막 5번으로 나온 이창호가 5연승을 해내 한국이 6연속 우승했다. 들뜬 언론은 '상하이 대첩'이라고 썼다. 예선과 본선에서 한 판도 지지 않은 영웅을 공항에서 맞이한 팬들은 '농심배 30연승,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팻말을 들었다.
그는 3월 춘란배 결승에서 17번째 세계 대회 우승을 이룬다. 11월 GS칼텍스배에서는 결승에서 먼저 2연승을 한 뒤 내리 3패를 당해 여섯 번째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8월 처음으로 나온 한국 순위에서 이창호가 1위에 올랐다. 12월엔 세계 대회 2관왕 이세돌이 1위를 차지했다. 2005년 바둑대상 MVP 투표에서 이창호가 이세돌을 제쳤다. 열 번째 MVP를 받았다.

백28로는 <참고 1도> 1에 밀고 두어도 괜찮다. 왼쪽에 백이 한 수 더 둘 시간을 주지 않고 흑29에 놓았다.
백30으로 <참고 2도> 1 쪽에서 다가가면 흑2로 한 칸 벌리고 4에 는다. 인공지능 카타고는 이래도 저래도 다 둘 만한 바둑이라 본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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