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 25시] 황대호 도의원 “政 문화체육관광 정책, 도 차원서 뒷받침할 것”
대변인 이력…주민과 적극 소통
의원 간 협치 기반 문체위 이끌어
4년간 '만장일치' 예산 증액 성과
“정부 적극 행정 중…흐름 맞춰야”

수원시장 후보로 꼽히는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제11대 도의회에서 남은 임기 동안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성공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인 그는 도의회 전반기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의 요구가 도정에 반영되도록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이끌었다. 도의회가 파행을 겪는 상황에서도 문체위만큼은 화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특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을 맡았다. 각종 SNS를 통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했다.
황 위원장은 25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는 마지막 해가 됐다"며 "의원으로 활동하며 여야가 함께 노력하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치 상황은 매우 극단적으로 분열돼 있지만, 저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문체위는 4년 연속 여야 만장일치로 약 1500억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등 협치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소위원회 계수조정회의를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와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공개 예산심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원내 교섭단체와 대통령 후보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시민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시간이었다"며 "정치의 핵심은 결국 시민이 원하는 바를 할 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이뤄내는 데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난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한 문화예술 지원 확대를 주문한 점도 언급했다.
그는 "중앙정부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국민주권정부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성공을 위해 도 차원의 예산 운용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황 위원장은 임기 중 가장 값진 경험 가운데 하나로 후원회 후원금 한도 초과 모금을 꼽았다. 그는 '만원의 기적' 소액 모금 캠페인을 통해 계좌 공개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으로 한도 5000만원을 달성했다. 황 위원장은 "결국 성실한 의정활동과 시민만 바라보는 자세를 시민들이 믿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사람을 위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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