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하 20P 폭발', '1-2위 맞대결' KB스타즈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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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KB스타즈가 1위 하나은행을 잡았다.
KB스타즈가 승기를 잡은 2쿼터와 3쿼터, 3점슛 성공률은 42%(5/12)에 달했다.
결국 KB스타즈는 13점 차(64-51)까지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안정적으로 승리를 챙긴 KB스타즈는 1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2경기 차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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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2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87-75으로 승리했다.
2년 차 신인 송윤하가 20점으로 맹활약했다. 본인의 커리어하이 기록인 21점에 단 1점 부족했다. 박지수도 1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이슬(14점)과 허예은(16점)도 힘을 보탰다.
1위와 2위의 맞대결답게 시작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KB스타즈로서는 달아날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유는 3점슛에 있었다.
올 시즌 KB스타즈는 경기당 8.9개의 3점슛을 집어넣고 있다. 2위 우리은행(7.8개)보다 1.1개나 더 성공했다. 3점슛 성공률도 31.72%로 BNK썸(32.4%)에 이어 2위다.
하지만 KB스타즈는 경기 초반, 장기인 3점슛이 말을 듣지 않으며 고전했다. 1쿼터에 시도한 7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영점 조절에 성공했고, 분위기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 시작은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2쿼터 종료 5분 56초를 남기고 팀의 첫 3점슛을 집어넣었다. KB스타즈는 10번째 시도 만에 귀중한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 이채은과 허예은의 3점슛마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45-39로 앞서며 시작한 3쿼터. KB스타즈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서로 점수를 주고받던 KB스타즈는 3쿼터 종료 2분 26초를 남기고 약 1분 20초간 8-0 스코어런을 달렸다. 송윤하가 6점을 책임지며 하나은행의 골밑을 두드렸다.
KB스타즈가 승기를 잡은 2쿼터와 3쿼터, 3점슛 성공률은 42%(5/12)에 달했다. 리바운드 싸움 역시 22-10으로 크게 앞섰다. 본인들의 가장 큰 무기인 3점슛의 위력을 과시했고, 주말 연전의 피로가 쌓인 하나은행을 상대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결국 KB스타즈는 13점 차(64-51)까지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체력적으로 앞선 KB스타즈가 여유롭게 선수를 기용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안정적으로 승리를 챙긴 KB스타즈는 1위 하나은행과 격차를 2경기 차로 줄였다.
반면, 하나은행은 진안(27점)과 사키(20점)가 고군분투했지만, 주말 백투백 일정의 여파를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1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2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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