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김우진 MVP' 프로배구 올스타전, 총합 40-33으로 K-스타 승리

신서영 기자 2026. 1.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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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이 K-스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스타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 2세트 여자부 경기에서 21-12로 승리했다.

1세트 남자부 경기는 V-스타가 K-스타를 21-19로 이겼다.

이어진 2세트 여자부 경기는 K-스타가 21-1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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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광일 기자

[춘천=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K-스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스타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 2세트 여자부 경기에서 21-12로 승리했다.

이로써 K-스타는 1세트 남자부 경기를 포함, 총점 40-33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K-스타는 남자부 베논이 5점, 여자부 양효진이 5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V-스타는 남자부 김우진이 6점, 여자부 실바가 3점을 올렸다.

남녀부 최다 득점을 올린 양효진과 김우진은 경기 후 나란히 MVP로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1세트 남자부, 2세트 여자부 경기로 총 2세트가 진행됐다. 각 세트당 점수는 21점제이며, 1, 2세트 점수를 더해 우승 팀을 가린다. 동점시 가위바위보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1세트 남자부 경기는 V-스타가 K-스타를 21-19로 이겼다. K-스타가 차지환의 백어택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V-스타도 K-스타의 범실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

선수들의 화려한 득점 세리머니도 연이어 펼쳐졌다. 이상현(은 골반이 멈추지 않는 춤을 선보였다. 레오는 원더걸스의 'So Hot'에 맞춰 깜찍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우진과 김우진도 TWS의 'OVERDRIVE'에 맞춰 앙탈춤을 췄다. 김우진은 이어 하현용 감독과도 함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올렸다.

이색적인 장면도 줄줄이 나왔다. 타나차, 최서현 등 여자부 선수들이 경기에 투입됐다. 심판이 서브를 넣은 가운데 김진영이 신영석의 목마를 타고 블로킹에 성공했다.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V-스타가 비예나의 득점으로 먼저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비예나가 퀵오픈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V-스타가 21-19로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 여자부 경기는 K-스타가 21-12로 승리했다. K-스타는 레베카의 득점으로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자 선수들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춤 실력을 뽐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건 이다현과 강성형 감독의 합동 퍼포먼스였다. 이다현과 강 감독은 최근 화제가 됐던 화사 박정민의 '굿 굿바이'(Good Goodbye) 퍼포먼스를 따라 췄다.

이에 질세라 V-스타 선수단은 단체로 '굿 굿바이'를 췄다. 이어 김종민 감독에게 춤을 유도했지만 김 감독이 거부하며 단체 퍼포먼스는 불발됐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레베카와 실바는 이국적인 춤을 선보였다.

정관장의 최서현, 이선우, 박혜미은 함께'Love Love Love' 챌린지를 했고, 이다현은 김다인과 'AI 챌린지'를 선보이며 팬들을 웃겼다.

이외에도 선수들은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 '매끈매끈하다' 등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챌린지를 팬들 앞에서 선보였다.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도 있었다. 양효진은 경기 중반 주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퇴장을 명령했고, 주심과 자리를 맞바꿨다. 경기에 투입된 주심은 명백히 리시브에 실패했지만 양효진은 곧바로 득점을 인정했고, 이에 V-스타 박정아가 감독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와 항의했다.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을 올린 K-스타는 17-12로 이미 승기를 굳힌 상황에선 4연속 득점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스파이크 서브 킹&퀸이 자리는 베논과 실바가 차지했고 베스트 리베로는 임명옥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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