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치는 게 아닌, 치고 달리겠다” 롯데 황성빈, 일본서 안권수에게 배운 ‘필승 루틴’은?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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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을 준비하는 롯데 황성빈(29)의 눈빛이 유독 매섭다.
특히 대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일본에서 옛 동료 안권수(33)를 만나 전수받은 '필승 루틴'이 그의 방망이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황성빈에게 지난시즌은 부상이라는 악령에 시달린 한 해였다.
황성빈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안)권수 형이 팀을 떠난 뒤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조언을 해줬다. 직접 옆에서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 단숨에 달려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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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메커니즘 손질
올시즌 목표는?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올시즌을 준비하는 롯데 황성빈(29)의 눈빛이 유독 매섭다. 지난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사직의 ‘마황’다운 위용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특히 대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일본에서 옛 동료 안권수(33)를 만나 전수받은 ‘필승 루틴’이 그의 방망이를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황성빈에게 지난시즌은 부상이라는 악령에 시달린 한 해였다. 3월 말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더니, 복귀하자마자 5월 슬라이딩 도중 중수골 골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두 달 가까운 공백 끝에 돌아왔지만, 한 번 끊긴 리듬을 되찾기란 쉽지 않았다. 79경기, 타율 0.256, 1홈런 22타점 43득점 25도루, OPS 0.632라는 성적표는 그라운드 위 누구보다 뜨거웠던 그의 열정을 온전히 담아내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심기일전한 그가 선택한 곳은 일본이었다. 은퇴 후 일본에서 지도자 길을 걷고 있는 안권수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황성빈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안)권수 형이 팀을 떠난 뒤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조언을 해줬다. 직접 옆에서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 단숨에 달려갔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교정’과 ‘정립’이었다. 황성빈 특유의 저돌적인 스타일은 양날의 검이었다. 치기도 전에 먼저 뛰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타격 메커니즘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다. 그는 “스윙 앵글이 지나치게 뛰는 것에만 맞춰져 있었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확실히 자기 스윙을 가져가는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본인에게 유리한 루틴을 새로 정립하며 내실을 다진 셈이다.

개인 목표는 없다. 무조건 팀 성적이 우선이다. “내 성적보다 팀 승리와 가을야구가 최우선”이라는 것이 그의 일갈이다. 특히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부상 없이 그라운드를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직구장을 가득 메울 팬들을 향한 약속도 잊지 않았다. “144경기에서 시즌이 끝나지 않도록, 단 한 경기라도 더 많은 야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짐에서 절실함이 묻어났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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