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너 추방할 거야” 주먹 휘두른 백인 남성…피해자는 현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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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미국 현지시각)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 하원 의원(민주당)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어젯밤 선댄스 영화제에서 한 남성이 저를 폭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추방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술에 취한 채 도망치면서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었다"며 "그 남성은 체포되었고 저는 괜찮다"고 썼다.
이후 그는 화장실을 떠나려는 프로스트 의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폭행을 당한 프로스트 의원은 미국의 최연소 현역 하원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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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에서 열리고 있는 독립영화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 행사 도중 한 백인 남성이 축하 행사장에 들어가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 알고보니 맞은 사람은 현역 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
24일(미국 현지시각) 맥스웰 알레한드로 프로스트 하원 의원(민주당)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어젯밤 선댄스 영화제에서 한 남성이 저를 폭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를 추방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술에 취한 채 도망치면서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었다”며 “그 남성은 체포되었고 저는 괜찮다”고 썼다. 그는 이 사건을 보도한 미국 연예매체인 버라이어티 기사 링크를 함께 올렸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3일 밤 늦게 한 백인 남성이 소속사 행사가 열리고 있던 파크시티의 술집 ‘하이웨스트살롱’에 들어온 뒤 화장실에서 ‘백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취지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이후 그는 화장실을 떠나려는 프로스트 의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경비원이 제지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이 남성을 체포했다. 파크시티 경찰에 따르면 난동을 피운 남성의 이름은 크리스찬 영으로, 초대받지 않은 행사에 무단 입장해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을 당한 프로스트 의원은 미국의 최연소 현역 하원의원이다. 97년생 젠지(Gen-Z, Z세대)인 그는 2022년 스물 다섯 나이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총기 반대 운동 활동가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했고, 선거 기간 동안 생계 유지를 위해 우버 기사로 일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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