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서브-리베로 제왕 탄생했다! 역대 최고 기록 타이의 베논-타이틀 방어한 실바-최리 임명옥 [MD춘천]

[마이데일리 = 춘천 김희수 기자] 컨테스트 우승자도 모두 결정됐다.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에서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와 리베로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올스타전의 또 다른 묘미답게 흥미진진한 승부가 벌어졌다.
가장 먼저 진행된 남자부 서브 콘테스트에는 레오-비예나-러셀-베논-이우진-신장호-한태준이 출전했다. 각 선수들은 총 세 번의 서브 기회를 얻었다. 첫 도전자는 OK저축은행 신장호였다. 신장호는 첫 시도에서 103km를 찍었고 두 번째 시도는 네트에 걸렸다. 마지막 시도에서는 110km까지 구속을 끌어올린 신장호였다.
두 번째 참가자 한태준은 첫 시도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두 번째 시도에는 98km가 나왔고, 세 번째 시도에서는 99km가 나오면서 신장호의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세 번째 참가자로는 이우진이 나섰다. 선심으로 나선 김우진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이우진은 첫 두 차례의 서브를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세 번째 시도에서 112km를 찍으면서 신장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한태준이 서브라인 폴트라는 지적을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이는 유쾌한 트집으로 밝혀졌다.
네 번째 참가자는 강력한 우승 후보 베논이었다. 연습 기회도 필요 없다며 바로 도전에 나선 베논은 첫 서브에 실패했지만 두 번째 서브에서 문성민의 역대 최고 기록과 타이 기록인 123km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세 번째 시도 역시 123km가 찍혔다.
다섯 번째 참가자는 V-리그를 대표하는 강서버 러셀이었다. 러셀 역시 연습 기회를 포기하고 바로 실전에 돌입했다. 러셀의 첫 시도는 109km가 나왔다. 두 번째 시도는 네트에 걸렸다. 그러자 러셀은 갑자기 푸쉬업을 하며 근육을 더 펌핑하기도 했다. 세 번째 시도에서 구속을 117km까지 끌어올렸지만 베논을 넘을 수는 없었다.
이어서 비예나가 여섯 번째 참가자로 나섰다. 마찬가지로 연습 기회를 포기한 비예나는 첫 시도에서 106km를 찍었다. 두 번째 시도와 세 번째 시도는 119km까지 찍혔지만 마찬가지로 베논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지막 참가자는 V-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서브 득점을 기록한 남자 레오였다. 첫 서브에서 110km를 찍은 레오는 자신의 시그니처 서브 응원을 한껏 즐기며 다음 측정에 나섰다. 2차에서도 110km가 나왔고, 3차 시기에 112km로 구속을 더 올렸지만 결국 1위를 뺏는 데는 실패했다. 이렇게 베논이 춘천의 서브 제왕으로 등극했다.
이어서 여자부 스파이크 서브 컨테스트도 진행됐다. 첫 도전자로 나선 전수민은 1차 시도에 실패했지만 2차에서 89km를 기록했다. 임명옥의 훈수가 이어졌지만 3차 시도에서도 87km로 기록은 증가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나선 서채현은 1차와 3차에서 기록한 64km가 최고 기록이었다.
세 번째 참가자 이선우는 1차 시도와 2차 시도에서 나란히 73km를 기록했다. 마지막 3차 시도에서 조금 더 힘을 실어봤지만 이번에도 73km가 나왔다. 네 번째로 나선 김희진은 연습 때부터 꾸준히 괜찮은 감각을 유지했기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1차 시도에서 72km가 나왔고, 2차 시도는 라인을 벗어났다. 3차 시도는 70km에 그쳤다.
다음으로 나선 시마무라도 2차에서 기록한 75km가 최고 기록이었고, 타나차는 80km까지 구속을 올려봤지만 전수민의 기록을 넘어설 수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디펜딩 챔피언 실바가 등장했다. 연습부터 심상치 않은 파워를 자랑한 실바는 첫 시도를 놓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시도 역시 코트를 벗어나고 말았다. 그러나 실바는 승부사였다. 마지막 서브에서 93km를 찍으며 전수민을 제치고 지난 올스타전에 이어 2연속 서브 퀸으로 등극했다.

끝으로 베스트 리베로 컨테스트가 진행됐다. 정민수-박경민-문정원-임명옥이 서버 선수들, 그리고 선발된 팬과 함께 왕좌에 도전했다. 첫 참가자는 정민수였다. 신영석-최민호-한선수가 서버로 나선 가운데 정민수는 25개의 공을 살려냈다.
두 번째 참가자는 박경민이었다. 박경민에게 서브를 때릴 선수들은 컨테스트 경쟁자인 임명옥-정민수-문정원이었다. 경쟁자들의 폭발적인 강서브로 연습이 아수라장이 됐지만, 본 게임 때는 매너 서브가 날아오며 박경민도 충분히 집중할 수 있었다. 박경민의 최종 기록은 20개였다.
세 번째 도전자는 ‘최리’ 임명옥이었다. 서버로는 유서연-김희진-전광인이 나섰다. 임명옥의 ‘찐팬’들이 공을 받은 가운데 임명옥이 30개를 성공시키며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마지막 도전자는 이번 시즌 여자부 리시브 1위 문정원이었다. 서버로는 시마무라-박정아-한태준이 출격했다. 기록은 다소 아쉬웠다. 20개를 걷어올리는 데 그쳤다. 결국 ‘최리’가 자신의 별명이 진짜임을 입증하며 베스트 리베로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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