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챌린저대회 우승한 권순우, 데이비스컵 아르헨티나전 전망 밝다

김홍주 기자 2026. 1.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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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ATP 챌린저 대회에서 4년 11개월 만에 우승했다.

권순우는 2021년 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비엘라 챌린저(Biella Challenger Indoor 2)' 이후 처음으로 챌린저 무대에서 우승했다.

권순우는 이번 주에도 베트남 챌린저 2차대회에서 예선면제 선수(SE) 자격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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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권순우(사진제공 KTA)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ATP 챌린저 대회에서 4년 11개월 만에 우승했다. 권순우는 2021년 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비엘라 챌린저(Biella Challenger Indoor 2)' 이후 처음으로 챌린저 무대에서 우승했다. 통산 4번째 챌린저 우승.

권순우는 25일 베트남 판티엣에서 열린 노바월드판티엣챌린저(CH50) 결승에서 일리안 시마킨(러시아, 세계 275위)에게 6-2 7-6(5)으로 승리하며 우승 상금 9500달러와 50점의 랭킹 포인트를 수확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출전 당시 486위에서 라이브랭킹 35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군 복무 중인 권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시 국내랭킹 1위로 올라섰다.

초반 서로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공방전을 벌인 후 7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5-2로 앞서나간 권순우가 첫 세트를 27분 만에 6-2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오히려 권순우가 게임을 허용하며 1-4까지 밀렸으나 역시 7번째 게임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권순우는 12분 13초 동안 9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상대 게임을 잡으며 3-4로 따라잡았다. 이후 타이브레이크로 들어선 이후 매치 포인트에서 기가 막힌 포핸드 앵글샷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권순우는 예선 2경기 포함하여 이번 대회에서 7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도 잃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권순우는 이번 주에도 베트남 챌린저 2차대회에서 예선면제 선수(SE) 자격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해외 전지 훈련 중인 국가대표 동료 정현, 신산희도 단식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권순우는 오는 7월 12일 전역하면서 본격적인 랭킹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 프로대회(챌린저 이상) 우승 기록>
2019 요코하마(CH80), 서울(CH100)
2021 비엘라(CH125), 아스타나(ATP250)
2023 애들레이드(ATP250)
2026 판티엣(C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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