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태, 리스트 위트레흐트 피아노 콩쿠르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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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종료된 2026 리스트 위트레흐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김강태(29)가 3위에 올랐다.
김강태는 경연 진행 전 콩쿠르 주최 측과의 인터뷰에서 "리스트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리스트 위트레흐르 콩쿠르에 지원했다. 리스트의 작품과 삶에 깊이 공감하며, 그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기분 좋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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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종료된 2026 리스트 위트레흐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김강태(29)가 3위에 올랐다.
김강태는 3위 상금 8000유로(한화 약 1367만 원)를 받는다. 김강태를 포함한 1~3위 수상자들은 프로페셔널 코칭 및 멘토십, 개인 웹사이트 제작, 음반 녹음 기회 등의 커리어 지원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또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 헤바우, 노르웨이, 이탈리아, 헝가리, 벨기에 등지에서의 수상자 투어 연주에도 오르게 된다.
김강태는 경연 진행 전 콩쿠르 주최 측과의 인터뷰에서 “리스트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리스트 위트레흐르 콩쿠르에 지원했다. 리스트의 작품과 삶에 깊이 공감하며, 그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직관적이며 기분 좋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리스트 위트레흐트 피아노 콩쿠르는 1986년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창설돼, 올해 창설 40주년을 맞았다. 기존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명칭을 바꾸어 2022년부터 현재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본 콩쿠르는 만 19세부터 만 29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로 3년마다 개최된다.
예선 심사를 통해 8인의 피아니스트들이 본 경연에 진출했다. 경연곡은 리스트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회차마다 또 한 명의 작곡가를 조명한다. 올해 콩쿠르는 리스트가 존경한 초기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올해 탄생 240주년, 서거 200주년을 맞은 카를 마리아 폰 베버를 추가 주제로 선정했다.
김강태는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2018년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19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3위를 수상했다. 현재 뮌스터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 중이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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