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 선두 쟁탈 실패…LG에 53-76으로 패

이건우 2026. 1.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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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와의 맞대결서 패하며 선두 쟁탈에 실패했다.

정관장은 2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서 53-76로 졌다.

3연승의 쾌조로 선두 LG를 반게임 차까지 추격했던 정관장은 이날 순위 반전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23승12패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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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서 정관장 브라이스 워싱턴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와의 맞대결서 패하며 선두 쟁탈에 실패했다.

정관장은 2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서 53-76로 졌다.

3연승의 쾌조로 선두 LG를 반게임 차까지 추격했던 정관장은 이날 순위 반전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로써 정관장은 23승12패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LG(24승10패)와는 1.5 게임 차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 정관장은 LG와의 수비전 끝에 두 팀의 필드골 성공률이 모두 29%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으나 외곽서의 정교함과 자유투 싸움에서 밀렸다.

정관장은 1쿼터 김종규와 박지훈이 각각 6점씩 넣으며 분전했으나 유기상·정인덕·양준석·장민국 등에게 차례로 외곽을 공략당하며 12-14로 뒤진 채 쿼터를 종료했다.

2쿼터 정관장은 파울을 남발한 끝에 상대 자유투만 13개를 허용한 반면, 10득점에 그치는 빈공에 시달리며 22-36으로 전반을 마쳤다.

정관장은 3쿼터 또다시 상대 양준석에게 자유투 3점을 내준 뒤 유기상과 아셈 마레이의 쌍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8-49, 21점 차까지 허용했고, 쿼터 종료 46초 전 김영현과 한승희가 내리 3점을 추가하며 36-56으로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4쿼터서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채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53-76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과 박지훈이 각각 11점을 기록했으나,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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