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2026 연봉 10억!→다년 계약은 어떻게?…과거 해외 도전 의사 암시, 변수는 3월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연봉 잭팟을 터트렸다. 자연스럽게 다년 계약이 화제로 떠올랐다. 변수는 해외진출이다.
삼성은 25일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6억 3000만원에서 3억 7000만원(58.7%) 인상된 10억원에 사인했다. 노시환과 함께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강백호(이상 한화)가 KT 위즈 시절 세운 7억원이다.
2년 연속 원태인은 리그 에이스로 군림했다. 2024년 15승으로 곽빈(두산 베어스)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3.66으로 특급 수준은 아니었다. 2025시즌 평균자책점은 3.24를 기록, 리그 8위에 올랐다. 승리 역시 12승으로 6위를 기록했다.
토종 최고 투수다. 최근 5시즌 간 58승을 기록, 다승 1위를 달렸다. 또한 고영표(KT), 박세웅(롯데 자이언츠)과 함께 기간 내 규정이닝을 채운 세 명 중 하나다.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삼성 입장에서는 무조건 다년 계약으로 묶어야 한다. FA는 생물이다. 삼성의 의지가 강하더라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돈이다. 4년 기준 100억을 '시작가'로 보는 의견이 많다. 액수로 진정성을 보이지 못하면 원태인이 시장에 나갈 수 있다. 구자욱도 2026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삼성 입장에서는 부담이 두 배다.
다만 한국식 '래리 버드 룰'의 도입은 호재다. KBO는 팬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단이 지정한 프랜차이즈 선수 1명의 연봉 일부를 경쟁균형세 총액 산정에서 제외하는 예외 선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매년 7시즌 이상 소속선수로 등록한 이력이 있는 선수 1명을 예외 선수로 지정할 수 있고, 경쟁균형세 산정 시 예외 선수의 연봉(계약금 및 옵션 포함)은 50% 제외되어 산출된다.
가장 큰 변수는 해외 진출 의지다. 구자욱은 이전부터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처럼 다년 계약으로 묶더라도 해외 오퍼가 들어온다면 선수가 팀을 옮길 수 있다.


원태인은 지난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 구단에서 인정을 해준다면 도전할 생각은 언제든 갖고 있다. 때문에 지금은 '무조건 해외를 가겠다'는 생각보다는 도전할 수 있는 입장이 된다면, 도전을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WBC도 있기 때문에 활약에 따라서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오는 3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끝나봐야 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기전 성관계 한번만", 휴가 중 흉기 들고 성폭행 군인 "징역 13년에 상고"
- 40대 여교사, 15살 남학생과 성관계…"성범죄자 등록"
- 홍진영, 1만6800원 수영복도 살린 볼륨 몸매 클래스 [MD★스타]
- '시선강탈 파격 동탄룩' 김현영 치어리더 시선 올킬 리허설 현장 [치얼UP영상]
- "1회 5억" 스폰 제안받은 맹승지, 공공장소에서 '오열' 왜?
- "남편, 룸살롱에 온 듯 가슴에 돈 꽂아" 이혼할 수 있을까
- "의사 남편 불륜, 상간녀와 나체 사진 찍다 성범죄자 몰려" 억울한 아내
- 치어리더 김나연, 볼륨감 넘치는 비키니 비주얼
- "여자 신체부위처럼…" 망측하다고 난리 난 파바 '베쫀볼' 모양
- "여성 엉덩이 140회 촬영"… 여친 손잡고 다른 손으로 몰카 찍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