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역사상 처음 메이저 단식 400승…알카라스 8강

김정훈 기자 2026. 1.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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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00승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네덜란드·75위)를 3-0(6-3, 6-4,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00승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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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22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프란체스코 마에스트렐리(141위·이탈리아)를 꺾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가 3-0(6-3 6-2 6-2)으로 이기고 3회전(32강)에 올랐다. 2026.01.22.[멜버른=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00승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네덜란드·75위)를 3-0(6-3, 6-4,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400승 고지에 올랐다.

조코비치와 함께 ‘빅3’로 통하던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369승, 라파엘 나달(스페인·이상 은퇴)은 314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를 제외하곤 현역 남자 선수 중에선 200승을 거둔 선수도 없다. 여자 단식에선 서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가 367승으로 1위다.

조코비치는 또 이날 승리로 호주오픈에서만 102승을 거두며 페더러가 보유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조코비치가 16강전에서도 승리하면 페더러의 기록을 넘어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최다인 메이저대회 단식 25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3·스페인)는 25일 호주오픈 8강전에 안착했다. 알카라스는 이날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토미 폴(미국·20위)을 2시간 44분만에 3-0(7-6, 6-4, 7-5)으로 이겼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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