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한 매킬로이가 내건 새로운 목표 3가지는(?)

지난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새로운 목표 3가지를 내걸었다.
25일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에 따르면 아랍메리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DP월드 투어 대회에 연속 출전한 매킬로이는 은퇴하기 전에 달성하고 싶은 3가지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첫 번째는 올림픽 메달이다.
매킬로이는 골프가 다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2016년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을 거부했다. 지카 바이러스를 이유로 들었지만 아일랜드 사람으로서, 영국 국적으로 출전해야 하는 것 때문이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는 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도 탈락해 공동 4위에 그쳤다. 최종 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친 7명이 겨룬 동메달 결정전 세 번째 홀에서 매킬로이는 탈락했고,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승리를 확정한 판정쭝(대만)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킬로이는 당시 “평생 동안 3위를 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때는 3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골프 경기는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다. 매킬로이는 이 코스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두 번째 목표는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리는 디오픈 우승이다.
세인트 앤드루스는 골프의 발상지로 유명한 곳이다. 디오픈은 관례적으로 5년마다 이곳에서 개최된다. 다음 대회는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매킬로이는 2010년과 2022년 이곳에서 열린 디오픈에 출전해 모두 3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최종 라운드 중반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막판에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2위 캐머런 영(미국)에게 추월당했다.
세 번째 목표로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코스에서 US오픈을 우승하는 것을 꼽았다.
이 목표는 전에도 이룬 적이 있다. 그가 2011년 US오픈 우승컵을 든 곳이 1920년대에 설계된 콩그레셔널 골프장이기 때문이다.
매킬로이가 이번에 예로 든 골프장은 시니콕 힐스 골프클럽, 윙드풋 골프클럽,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메리온 골프클럽 등이다. 앞으로 열릴 US오픈 개최지는 대부분 이 조건에 맞는다.
US오픈은 올해 시니콕 힐스 골프클럽, 내년 페블 비치 골프링크스, 2028년 윙드풋 골프클럽, 2029년 파인허스트 리조트(2번 코스), 2030년 메리온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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