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혜훈 지명 철회…"국민 눈높이 부합 못해"

김유성 2026. 1. 25.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난달 28일 지명됐던 이혜훈 전 의원이 결국 낙마했다.

홍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를 유심히 살펴보았다"며 "숙고와 고심 끝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에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되고 보좌관 갑질 논란에도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익표 정무수석 "다양한 의견 경청 끝에 철회"
인사청문회에도 의혹 완전히 해소 못해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난달 28일 지명됐던 이혜훈 전 의원이 결국 낙마했다. 청와대는 25일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후보자 지명 후 28일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를 유심히 살펴보았다”며 “숙고와 고심 끝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명 철회 이유와 관련해 홍 수석은 국민 눈높이를 들었다. 지난 23일 시작해 24일 새벽에 끝난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취지다. 홍 수석은 “보수 정당에서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7·18·20대 국회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의원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야권 내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 통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지내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의원 시절에도 여러 경제 관련 법안을 내놓았다.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에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되고 보좌관 갑질 논란에도 휩싸였다. 부정 청약 의혹까지 잇따라 제기되면서 후보자 사퇴 압박이 커졌다. 인사청문회까지 열렸지만 장관 임명이라는 산은 넘지 못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