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 중국과 협정 체결하면 관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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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밀착 움직임을 보이는캐나다를 향해 "캐나다가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캐나다 상품과 제품에 즉각 100%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카니 주지사가 캐나다를 중국이 미국으로 상품과 제품을 보내는 '하역항'(Drop Off Port)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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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하역항 만들려하면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대통령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5/mk/20260125145101673mizi.jpg)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카니 주지사가 캐나다를 중국이 미국으로 상품과 제품을 보내는 ‘하역항’(Drop Off Port)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크게 실수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카니 주지사’라는 표현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지칭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출범 당시부터 캐나다의 미국 편입을 주장하면서 ‘미국의 51번째 주(州)’라는 의미로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부르곤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은 캐나다의 기업과 사회 구조,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 방식 등을 포함해 캐나다를 완전히 집어삼켜 산 채로 먹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게시물에서 “세계가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중국이 캐나다를 장악하는 것”이라며 “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일어날 가능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캐나다가 자신의 관세 정책과 서반구 병합 위협 등에 맞서 중국과 밀착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나왔다.
앞서 카니 총리는 지난 14~17일 캐나다 총리로서는 8년 만에 중국을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새로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시작하자면서 수년간의 갈등 끝에 관계 정상화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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