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도 9년만에 새 유료 멤버십…올해 1분기 적립형 ‘꼭 멤버십’ 출시

G마켓은 올해 1분기 중 적립형 구독상품인 ‘꼭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을 이탈한 고객을 겨냥한 e커머스 업체들의 모객 경쟁이 새로운 멤버십 출시로 이어지고 있다.
꼭 멤버십은 2017년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독자 멤버십이다. 스마일클럽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로 개편했다가 지난해 말 서비스가 종료됐다.
SSG닷컴이 최근 장보기에 특화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출시하면서 결제금액 중 7%를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준다면, G마켓이 이번에 내놓은 멤버십은 쓰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적립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G마켓은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5대5로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JV) 자회사로 편입됐다.
꼭 멤버십 구독료와 구체적인 혜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적립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꼭 멤버십은 활용도가 낮은 부가 서비스 대신 쇼핑 혜택에 집중해 체감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마켓은 배송 혜택과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도 추가할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새 멤버십 ‘꼭’은 단순한 멤버십 재단장을 넘어 G마켓 로열티 있는 고객을 위한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막바지 점검 단계로 이르면 올해 1분기 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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