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전 과정 가상환자 분석 솔루션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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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레드우드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올해 '캔서X(Cancer X)' 엑셀러레이터 2026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의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노바티스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와 모핏 등 세계 최고의 암 연구기관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62명 심사단 평가를 거쳤다"며 "본선과 결선 과정에서 500회가 넘는 심층 심사를 통해 위트젠의 기술이 실제 신약 개발 임상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고, 2월부터 6월까지 심사기관들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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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X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선정
단일세포 기반 AI 솔루션 개발
임상 속도 높이고 비용 줄일 수 있어

“위트젠이 임상시험 패러다임을 바꿀 기업으로 인정받고, 거대한 암 치료 혁신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8년 전 과정 가상환자 프로파일링(분석) 솔루션을 선보이겠습니다. ”
이상윤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레드우드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올해 ‘캔서X(Cancer X)’ 엑셀러레이터 2026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의미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캔서X는 미국 암 연구기관인 모핏 암센터가 보건복지부의 국가보건정보기술조정실(ONC), 차관보실(OASH)과 함께 운영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역점 사업으로 추진된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세계에서 암을 연구하는 의료기관 및 기업들은 캔서X의 연구 결과를 표준으로 삼고 있다. 위트젠은 올해 캔서X 파트너 12개사에 한국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노바티스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와 모핏 등 세계 최고의 암 연구기관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62명 심사단 평가를 거쳤다”며 “본선과 결선 과정에서 500회가 넘는 심층 심사를 통해 위트젠의 기술이 실제 신약 개발 임상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았고, 2월부터 6월까지 심사기관들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위트젠은 단일세포(싱글셀)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 세포에서 여러 유전자 정보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단일세포 RNA 시퀀싱(Single cell RNA sequencing), 초고해상도 프로파일링(분석), 멀티오믹스(여러 생체 정보) 데이터통합 기술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가상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정밀 AI 실험을 진행해 실제 항암 치료가 성공하도록 돕는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질을 높이면서 흩어진 정보를 하나로 엮는 것이 중요하다. 신약개발 과정에서 멀티오믹스에 숨겨진 생물학적 복잡성을 규명해야 전임상 및 임상시험 절차를 효율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값싸고 생성이 쉬운 저해상도 데이터를 비싸고 생성이 매우 어려운 초고해상도 데이터로 전환시켜 임상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70% 감축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위트젠은 3년 내 엔드투엔드(end to end∙신약개발 전 과정) 가상환자 프로파일링(분석) 솔루션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대표는 “신약 개발 임상시험의 성공을 보장하는 표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연 매출 500억 원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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