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맞선 가자지구 내 무장세력 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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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전쟁 휴전으로 가자지구 내 작전이 제한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부에서 하마스에 대항하는 민병대들을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맞서는 가자지구 내 신생 민병대에 대해 광범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와의 휴전 조건에 의해 가자지구 내부에서 이스라엘군의 행동 범위가 제한된 상황에서 민병대는 이스라엘군이 접근할 수 없는 하마스 통제 하의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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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전쟁 휴전으로 가자지구 내 작전이 제한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부에서 하마스에 대항하는 민병대들을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맞서는 가자지구 내 신생 민병대에 대해 광범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 민병대에 드론을 통해 공중 지원을 해주는가 하면 정보, 무기, 담배, 식량까지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민병대원들은 다쳤을 때 이스라엘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고 이들은 전했습니다.
하마스와의 휴전 조건에 의해 가자지구 내부에서 이스라엘군의 행동 범위가 제한된 상황에서 민병대는 이스라엘군이 접근할 수 없는 하마스 통제 하의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 중 하나가 '대테러 기동 타격대'라는 단체로, 전직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예방안전기구 소속인 후삼 알 아스탈이라는 인물이 이를 이끌고 있습니다. 아스탈은 이달 초 하마스 통제 지역인 알 마와시에서 경찰을 살해했다고 밝히며 추가 공격까지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는 다른 민병대로는 야세르 아부 샤밥이 이끄는 '인민군'이 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민군 대원들은 가자 남부 라파의 이스라엘군이 터널에 폭발물을 넣는 동안 하마스 대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은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자에 주둔했던 이스라엘군 예비역은 자신이 라파의 한 민병대에 물자를 수송하는 차량과 동행했다면서, 이 수송 차량 행렬이 매주 한 번 늦은 밤 차량 불을 끈 상태에서 물자를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원조 물자에는 식량, 물, 담배와 함께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가 실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밀폐 상자가 포함됐다고 이 예비역은 덧붙였습니다.
민병대원들은 자신들이 하마스 대원들을 살해했다며 소셜미디어(SNS)에 그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온라인을 통해 신규 대원을 모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민병대들이 가자지구를 오래 통치해온 하마스를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일부 민병대원들은 구호물자 약탈·범죄 이력 등으로 가자 주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데다 민병대는 가자지구 내에서 이스라엘의 협력자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WSJ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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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순 기자 (ys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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