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30분 다툼 “감히 소리 질러?”(그알)

강민경 2026. 1.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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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가 코미디언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와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다퉜다고 폭로했다.

박나래 전 매니저가 주사 이모 A 씨를 처음 본 건 2023년 4월 경이었다.

전 매니저에 따르면 박나래가 링거를 맞느라 촬영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제작진과 주사 이모 A 씨 사이에서 다툼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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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뉴스엔 강민경 기자]

전 매니저가 코미디언 박나래가 일명 '주사 이모'로 불리는 A 씨와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다퉜다고 폭로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주사 이모 스캔들에 대해 다뤄졌다.

박나래 전 매니저는 "그때가 김해 촬영분이었다. 그날 갑자기 호텔로 한 분이 오시는데 키도 작으시고 정말 보통의 중년 여성분이셨는데 누가 봐도 의사는 아니었다. 그때 한 번 봤고 주사를 꽂고 바로 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처럼 박나래 픽업을 갔었다. 그런데 집에 누가 있었다. 회색 여행 가방 같은 걸 들고 '나래 이제 곧 주사 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 전 매니저가 주사 이모 A 씨를 처음 본 건 2023년 4월 경이었다. 친한 의사 언니라는 박나래의 소개로 진짜 의사인 줄 알았다고. 전 매니저는 "그 해 11월에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갔었는데 그때부터 이상했다. 박나래랑 얘기해서 몰래 가는 것처럼 (대만을 따라) 갔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는 "촬영 끝나고 나서 다 같이 출연진들이 술을 마셨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이 됐는데 (박나래가) 빨리 언니 모셔 와라, 자기 술 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 했다. 복도에다 약 같은 것 다 펼쳐놓고 링거를 맞고 있었다. 제작진한테 '저희 링거 맞고 있어서 준비 시간을 못 맞출 것 같다. 좀 미룰 수 없냐' 이렇게 됐다"고 전했다.

전 매니저에 따르면 박나래가 링거를 맞느라 촬영 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제작진과 주사 이모 A 씨 사이에서 다툼까지 벌어졌다. 전 매니저는 "당신 누구야 이랬더니 A 씨가 '나 방송사 사장 알고 누구 알고 이러는데 너네가 감히 들어와서 왜 소리를 질러' 하면서 30분 넘게 싸웠다. 그래서 그 상황을 목격한 모든 사람들이 '이 사람 이상하다, 의사 아닌 것 같다'고 했다"고 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3일 갑질 논란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에 휘말리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전 매니저들은 12월 3일 서울 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박나래 역시 공갈 미수와 횡령 혐의로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맞고소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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