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숏폼 '더우인' 구매단 방한…"K-소비재 중국진출 추진"
인플루언서 포함 90여명 대규모 구매단 방한
"물류·마케팅·라이브커머스 등 원스톱 지원"

연초 정상회담으로 한중 관계의 복원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 온라인 유통망과 협력한 K-소비재 중국 진출 확대가 추진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더우인(Douyin·중국 틱톡)의 해외사업 총괄책임자를 단장으로 구매책임자, 벤더사, 인플루언서 등 90여 명으로 구성된 구매단을 대거 초청해 지난 23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더우인 활용 중국 역직구 물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트라는 K-소비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물류·마케팅·라이브커머스 원스톱 지원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증국 최대 숏폼·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과 협력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역직구 물류 인프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라이브커머스 활용방안을 종합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우인 해외사업 총괄책임자가 이끄는 뷰티·반려동물·패션·유아용품 구매책임자 5명과 중국 현지 벤더사 39개사, 중국 인플루언서 31명이 함께 방한해 K-소비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코트라는 역직구에 특화된 중국 산동성 칭다오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소비재 시장 트렌드 ▷뷰티·반려용품·패션·유아용품 등 유망 소비재별 진출전략 ▷더우인 2026년 마케팅 전략과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더우인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K-뷰티, 생활용품 등 우수 한국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중국 전역에 실시간 판매도 이뤄졌다.
판매되는 제품은 코트라 해외공동물류 지원을 통해 중국 칭다오 보세구역에 사전 입고돼 있기 때문에 주문과 동시에 중국 소비자에게 현지 배송된다.
세미나 이후에는 현장 물류지원 상담을 통해 통관, 반품, 배송, 재고관리 등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더우인 벤더사, 인플루언서와 1대 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입점 및 수출 상담, 인플루언서 매칭 등 협업 기회도 제공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연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물꼬가 다시 트인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그 흐름을 현장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첫 단추”라며 ”더우인과 협업해 물류와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우리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역직구 원스톱 물류지원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www.kotr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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