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MLB 115승 거둔 다르빗슈, 또다시 현지 은퇴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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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은퇴를 결정한 것은 아닙니다."
일본 출신 메이저리그(MLB) 베테랑투수 다르빗슈 유(40·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신의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5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현역에서 물러난다. 샌디에이고와 3년 4300만 달러(약 625억 원)의 잔여 계약을 뒤로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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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메이저리그(MLB) 베테랑투수 다르빗슈 유(40·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자신의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5일(한국시간) “다르빗슈가 현역에서 물러난다. 샌디에이고와 3년 4300만 달러(약 625억 원)의 잔여 계약을 뒤로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005년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다르빗슈는 2012년 빅 리그에 입성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그해 16승9패 평균자책점(ERA) 3.90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MLB 무대에 안착했다.
다르빗슈는 이후 LA 다저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쳐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2021년부터 뛰었다. 그는 2022년 30경기에서 16승8패 ERA 3.10의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6년 1억800만 달러(약 1571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비시즌 동안 꾸준히 은퇴설이 제기됐지만, 다르빗슈는 부활을 노리며 현역 연장 의지를 계속 밝혀왔다. 그는 25일 보도된 기사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에 나섰다.
다르빗슈는 25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기사를 봐서 알겠지만, 나는 현재 구단(샌디에이고)과 계약 파기 방향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은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고 먼저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아직 은퇴를 발표한 게 아니다. 지금 상황에선 온전히 내 팔꿈치 재활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서면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만약 그렇게 하기 어렵다고 내가 느낀다면, 그때 은퇴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40세 시즌을 맞이하는 다르빗슈는 MLB 통산 297경기에서 115승93패 ERA 3.65의 성적을 남겼다. 박찬호(은퇴)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투수 최다승(124승)엔 단 9승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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