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켈레톤 전설, 올림픽 티켓 도둑 맞았다? "캐나다 조작, 도핑보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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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스켈레톤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울랜더가 캐나다 대표팀의 석연치 않은 선수 철수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구제를 요청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울랜더를 위해 IOC에 여자 스켈레톤 추가 출전권 배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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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스켈레톤의 '살아있는 전설' 케이티 울랜더가 캐나다 대표팀의 석연치 않은 선수 철수로 인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구제를 요청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가 울랜더를 위해 IOC에 여자 스켈레톤 추가 출전권 배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울랜더는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베테랑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1일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서 열린 북미컵이었다. 당초 2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캐나다 대표팀이 소속 선수 6명 중 4명을 돌연 기권시켰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규정에 따르면 출전 선수가 21명 미만일 경우 랭킹 포인트를 25% 삭감한다.
이 결정으로 울랜더는 해당 대회 1위를 차지하고도 120점이 아닌 90점만을 획득했다. 결국 울랜더는 미국 대표 선발 기준에서 단 18점이 부족해 올림픽 티켓을 놓쳤다. 캐나다 측은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울랜더는 캐나다 코치가 자국의 쿼터를 지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원을 조정한 정황이 담긴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반발했다.
울랜더는 "캐나다의 조작이 없었다면 나는 미국 여자 선수 최초의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을 것"이라며 "경기 조작은 도핑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USOPC는 한국, 벨기에, 덴마크 등 8개국 연맹의 지지 서한을 확보해 IOC에 와일드카드를 신청한 상태다. 울랜더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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