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각장애 팬에게 “왜 춤 안 추냐” 지적했다 사과 “생각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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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청각 장애가 있는 팬에게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비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던 중 자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지 않고 휴대전화로 무대 실황을 찍던 한 팬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공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비와 통역사가 한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 없었고, 비가 춤을 추라는 것이 아닌 노래를 더 크게 불러 달라고 한 것으로 오해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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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청각 장애가 있는 팬에게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외신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비는 1월 17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해외 투어 'Still Raining'(스틸 레이닝)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비는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던 중 자신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지 않고 휴대전화로 무대 실황을 찍던 한 팬 A씨를 발견했다. 비는 A씨에게 한국어로 "왜 춤을 추지 않나"고 질문했고, 통역사는 이를 중국어로 번역해 전했다.
이에 A씨는 자신의 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미소 지었다.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에둘러 알린 것. 비는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더 적극적인 호응을 유도한 후 공연을 지속했다.
A씨는 공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비와 통역사가 한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 없었고, 비가 춤을 추라는 것이 아닌 노래를 더 크게 불러 달라고 한 것으로 오해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비는 고개 숙였다. 비는 20일 A씨가 올린 게시물에 "당신이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댓글을 게시했다. 이어 "충분한 배려가 없었다. 제 생각이 짧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모든 공연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1월 19일 생일을 맞이했던 A씨에게 "해프닝이 있었지만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공연을 보러 와 줘 고맙다"고 전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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