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광' 장동혁, 조속한 당무 복귀 선언…국힘 지지율 반등하나

이성현 기자 2026. 1.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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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쌍특검 단식'을 끝내고 회복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당 쇄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침체한 당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장 대표는 복귀와 동시에 당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장 대표 측은 핵심 지지층 결집을 통해 당 지지율의 기반을 먼저 안정화한 뒤,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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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에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여드레째 단식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방문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쌍특검 단식'을 끝내고 회복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과 당 쇄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침체한 당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지난 22일 단식을 중단한 뒤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인 장 대표는 아직 완전한 회복 단계는 아니지만, 조속한 복귀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 측 관계자는 25일 "병상에서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의료진 판단에 따라 금주 중 퇴원 시점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복귀와 동시에 당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방선거 청년 의무 공천제 도입을 비롯해 전문가 중심의 국정 대안 태스크포스(TF) 설치, 주간 민생경제 점검 회의 운영, 여의도연구원 정책 개발 기능 강화 등 기존에 제시한 쇄신안 추진이 우선 과제로 거론된다. 당명 개정 작업도 설 연휴 전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외연 확장을 위한 파격적 인사 영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지지율 제고 전략도 병행된다. 장 대표 측은 핵심 지지층 결집을 통해 당 지지율의 기반을 먼저 안정화한 뒤,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들이 설정한 기준선은 지지율 30% 초반대로, 현재 국민의힘 지지율이 20% 초반대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이른바 '집토끼 결집'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회 방문 역시 지지층 결집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장 대표를 직접 만나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 이 과정이 장 대표의 보수 진영 내 상징성과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당 안팎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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