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강원 내륙 영하 15도 안팎 강추위...동해안 등 대기 건조

윤종진 2026. 1. 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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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5일에도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한파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와 충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서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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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0일 춘천의 한 절개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방도겸 기자

일요일인 25일에도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한파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와 충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춘천 -12.9도, 서울 -8.3도, 수원 -9.4도, 인천 -6.9도, 강릉 -6.0도, 청주 -6.7도, 대전 -7.0도, 전주 -5.1도, 광주 -3.9도, 대구 -3.8도, 부산 -2.5도, 울산 -3.2도, 창원 -1.8도, 제주 4.7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서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10도에서 -5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5도에서 6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낮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전남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전남 서부에는 눈이 내리겠고, 전남 남동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전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서부 1㎝ 안팎, 울릉도·독도 5∼10㎝이며,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부 1㎜ 안팎, 울릉도·독도 5∼10㎜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0m의 물결이 일겠고,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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