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차세대 No. 9', 유스서 압도적 활약→"캐릭 감독이 감탄했을 경기력, 곧 신뢰 얻을 것"

김현수 기자 2026. 1. 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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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도 오비-마틴이 마이클 캐릭 감독을 감탄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4일(한국시간) "오비-마틴이 잉글랜드 FA 유스컵 4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맹활약은 캐릭 감독을 즐기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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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마노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치도 오비-마틴이 마이클 캐릭 감독을 감탄시켰을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4일(한국시간) "오비-마틴이 잉글랜드 FA 유스컵 4라운드 더비 카운티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맹활약은 캐릭 감독을 즐기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덴마크 국적의 스트라이커 오비-마틴. 자국 클럽 코펜하겐 유스에서 뛰다가 2022년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로 향했다. 아스널 유스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U-18 리그 18경기 32골 3도움이라는 미친 성적을 남겼다. 아스널의 미래가 되리라 기대받았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며 2024년 맨유로 이적했다.

새로운 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2024-25시즌 맨유에서도 곧바로 주전으로 뛰며 U-18 리그 6경기 5골 1도움을 올렸다. 이후 곧바로 U-21 팀으로 월반해 활약하던 중 가능성을 인정받아 1군 데뷔전도 치렀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확실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해 이번 시즌은 유스에서 다시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2(U-21 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기량은 여전하다. U-21 팀 주전 공격수로서 10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U-18 선수들이 활약하는 FA 유스컵에 출전했는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연장전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골로 승리를 선사했다.

현지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FA 유스컵에서 오비-마틴은 자신이 뛰어난 선수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마치 어른이 아이들과 경기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더 긍정적인 점은 경기력이 더 향상됐다는 것이다. 그동안 오비-마틴은 주로 피지컬로 상대를 밀어붙이고,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운 단순한 공격수였다. 하지만 이날은 포지션 이해도에 더해 연계 플레이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비-마틴이 곧 1군에 다시 콜업될 거로 바라봤다. 매체는 "지금 당장은 1군에서 뛰지 못해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단순히 골만 넣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했다. 이날 캐릭 감독도 경기를 직관했는데 오비-마틴의 활약에 감탄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을 것이 분명하다. 신뢰를 얻는 데 결정적인 퍼포먼스였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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