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달력]2026년 코스닥 1호 IPO, 덕양에너젠 상장

송재민 2026. 1.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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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공모주 일정을 살펴볼게요.

이번 주에는 산업용 수소 공급 기업 덕양에너젠이 올해 일반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해요.

상장 당일 덕양에너젠의 주가는 6000~4만원 사이에서 움직일 예정이에요.

1월 IPO(기업공개)는 삼성스팩13호와 덕양에너젠, 두 곳뿐이었지만 2월에는 많은 기업의 청약이 예정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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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에너젠, 30일 코스닥 상장…공모가 1만원
케이뱅크·카나프테라퓨틱스 2월 수요예측 대기

1월 넷째 주 공모주 일정을 살펴볼게요.

이번 주에는 산업용 수소 공급 기업 덕양에너젠이 올해 일반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해요.덕양에너젠,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원 확정

덕양에너젠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20~21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3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에요.

우선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의 큰 호응을 받았어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2324곳 가운데 가격을 미제시한 31곳(1.3%)을 제외하면, 98.7%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어요.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덕양에너젠의 희망 공모가(8500~1만원) 상단인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죠. 상장 당일 덕양에너젠의 주가는 6000~4만원 사이에서 움직일 예정이에요.

일반 청약에서도 50만6098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135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증거금만 12조7000억원이 모였고요.

덕양에너젠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가져와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바꾸는 수소 정제 전문 기업이에요. 버려지는 가스를 정유나 반도체 공정에 꼭 필요한 핵심 원료로 바꾸는 기술을 가진 셈이죠.

특히 S-OIL의 대규모 '샤힌 프로젝트'에 수소를 단독 공급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15년 넘게 먹고살 거리를 미리 확보해 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요.

다만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낮은 편이에요. 국내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기간별 수요예측 참여내역에 따르면 △미확약이 84.3%로 가장 높은 가운데 △15일 10.9% △ 1개월 2.1% △3개월 2.3% △6개월 0.3% 수준으로 집계됐어요. 상장 초반 추가상승시 물량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에요. 2월, 케이뱅크·카나프테라퓨틱스 등 대기

1월 IPO(기업공개)는 삼성스팩13호와 덕양에너젠, 두 곳뿐이었지만 2월에는 많은 기업의 청약이 예정돼 있어요.

특히 'IPO 삼수생'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수요예측에 나설 계획이에요.

희망 공모가와 공모 물량을 낮춘 점이 인상적인데요. 지난해 9월 IPO 당시에는 희망 공모가를 9500~1만2000원으로 제시하고 82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케이뱅크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희망 공모가는 8300~9500원으로 낮아졌고 공모주식수도 총 6000만 주로 줄였어요.

카나프테라퓨틱스는 당초 이달 21~27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일정이 다음 달 4~10일로 미뤄졌어요. 금융감독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 거예요.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정정신고서를 통해 2025~202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손이익 추정치를 각각 낮춰 잡았어요. 이 회사는 2028년 추정 당기손이익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산정했는데요. 이익 전망치는 낮아졌지만, 주당 평가가액에 적용하는 할인율도 함께 줄이면서 희망 공모가는 1만6000~2만원으로 유지했어요.

그 외에도 에스팀, 액스비스, 리센스메디컬, 메쥬,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이 2월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공모주 수요예측 및 청약 일정은 증권신고서 중요내용 정정으로 인한 효력 발생 연기 시 미뤄질 수 있어요.  *공시줍줍의 모든 내용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일 뿐 투자 권유 또는 주식가치 상승 및 하락을 보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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