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네소타 총격사망' 사건에 연방요원 옹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에 대해 연방 요원의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숨진 남성의 총기와 탄창을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것은 총기 소지자의 총"이라며 "장전됐고 발사 준비가 됐다"고 적었습니다.
사망한 남성이 총기를 가지고 있었고, 연방 요원의 총격은 정당방위임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또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달 초 30대 여성이 이민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숨진 데 이어 또다시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위가 격화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시도로도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현지 경찰은 어디 있으며 ICE 요원들을 보호하지 못하게 했나"라고 물으며 시장과 주지사가 철수시킨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반응은 민주당 소속인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 사건의 책임을 돌리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네소타 주의 연방 보조금 사기 의혹과 관련해 "돈을 훔친 사기꾼들은 감옥에 갈 것인데 시장과 주지사는 거만하고 위험하며 오만한 수사로 내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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