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살려주세요, 살 확률은요” 유열을 울린 아들의 글, 뼈만 남아 안 만나(데이앤나잇)

이슬기 2026. 1. 25. 0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열이 자신의 아들의 간증문을 공개했다.

이날 유열은 아빠를 살려달라고 빌었던 아들의 글을 공개했다.

간증문에서 아들은 "지난 5월 아빠가 독감에 걸려 입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주일만 치료 받으면 아빠가 다 나으실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이 넘도록 아빠는 계속 입원하셨고 엄마도 병원에 계시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는 아빠가 폐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폐 이식 수술은 생각보다 위험한 것 같았습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열이 자신의 아들의 간증문을 공개했다.

1월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폐섬유증을 딛고 돌아온 가수 유열이 출연했다.

이날 유열은 아빠를 살려달라고 빌었던 아들의 글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이 기독초등학교를 다녀 1년에 한 번씩 간증문을 쓰는데 아빠 이야기를 썼더라. 너무 감동 받아서 발표를 해도 되겠느냐는 말이 나왔다. 아들은 아빠 아픈 걸 이야기하기 싫다고 안 했다. 선생님이 보내줘서 읽게 됐다"고 했다.

간증문에서 아들은 "지난 5월 아빠가 독감에 걸려 입원하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주일만 치료 받으면 아빠가 다 나으실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이 넘도록 아빠는 계속 입원하셨고 엄마도 병원에 계시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는 아빠가 폐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폐 이식 수술은 생각보다 위험한 것 같았습니다"라고 했다.

또 "저는 두려웠습니다. 저는 그날부터 한 달간 엄마와 새벽예배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아빠를 살려주세요. 아빠랑 축구도 하고 세계여행도 하게 해 주세요라고 매일매일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도 엄마와 함께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아빠를 살려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간증문을 읽으며 유열은 눈물을 쏟았다. 그는 "병원에 처음엔 못 오게 했어요. 제가 너무 40kg면 뼈밖에 없는상태라. 그러다가 45kg 정도 회복했을 때 아들이 그랬다더라. 아빠 수술 받으면 확률이 어떻게 되냐고. 살 수 있는 확률. 병원에서 반반 정도 보는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러면 아빠 수술 가기 전에 내가 한번 아빠를 보게 해달라고. 만약에 아빠가 하늘나라 가게 되면 내가 아빠를 못 보니까 한번 보고 싶었던 것 같아. 그래서 왔어요. 와서 반갑게 잘 놀다가 그러고 갔지"라며 오열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