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홀드왕+ERA 1점대 클로저, 왜 미국행 비행기 안 탔나…감독 배려 있었다 "며칠 있다가 일본 간다? 그건 아냐"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미국 가서 며칠 있다가 넘어가는 아닌 것 같아요."
SSG 랜더스는 24일 퓨처스팀의 스프링캠프 출국 소식을 전했다. 박정원 감독이 이끄는 SSG 퓨처스팀은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현 니시키바루 야구장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1군 뎁스 강화와 미래 전력 확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퓨처스 캠프의 코칭스태프(9명→13명)와 선수단(17명→33명)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다. 포수 이율예, 외야수 하재훈-최준우-박지환, 투수 박종훈-송영진-서진용-한두솔 등 1군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던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 가운데 이 선수들도 당연히 눈에 띄었다. 바로 노경은과 조병현.
부상 때문에, 1군 전력에서 제외돼서가 아니다. 이 선수들은 SSG의 핵심 전력이다. 노경은은 77경기 3승 6패 3세이드 35홀드 평균자책 2.14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 3년 연속 30홀드 대기록과 함께 2년 연속 홀드왕에 올랐다. 조병현은 69경기에 나와 5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 1.69로 철벽 마무리의 본 모습을 보여줬다. 블론세이브는 단 2회에 불과했다.

이 선수들이 1군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건 다 이유가 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는 1월 진행된 2026 WBC 대비 사이판캠프에 참가했고, 3월 진행되는 본 대회 출전도 유력하다. 만약 최종 명단에 승선하게 되면 2월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와 대표팀 소집에 응해야 하기에 일본에서 몸을 끌어올리는 게 낫다고 봤다.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로 먼저 떠났던 이숭용 감독은 "조병현과 노경은은 2군 캠프에 합류할 것이다"라며 "미국 가서 며칠 있다가 넘어가는 건 아닌 것 같다. 선수들 컨디션이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스프링캠프는 시즌 본 경기를 위해 움직이는 거다. 좋은 컨디션을 얼마만큼 끌어올리냐가 중요하다. 선수에게 다 맡겨놓고 편안하게 할 수 있게끔 하는 게 맞다. 그 부분은 선수들하고 소통 많이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WBC 갔다 오면 관리를 해줘야 되지 않을까. 경은이는 특히 더 관리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올 시즌도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경헌호 코치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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