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우 3자 회담 종료… 차주 3차 협상 전망

오귀환 기자 2026. 1. 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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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 대표가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만난 2차 협상이 24일(현지 시각) 종료됐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UAE 정부는 성명을 통해 "논의는 건설적이고 긍정적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평가하며, "미국이 제안한 평화 계획의 중요한 요소와 포괄적 합의 진전을 지원하는 신뢰 구축 조치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직접 참여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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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스 영토 문제 논의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 대표가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만난 2차 협상이 24일(현지 시각) 종료됐다. 구체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주 3차 협상이 열릴 전망이다.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셔터스톡

AF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UAE 정부는 성명을 통해 “논의는 건설적이고 긍정적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평가하며, “미국이 제안한 평화 계획의 중요한 요소와 포괄적 합의 진전을 지원하는 신뢰 구축 조치에 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직접 참여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텔레그램을 통해 “많은 것이 논의됐다”며 “대화가 건설적이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군 대표들은 다음 회의에서 논의될 문제들의 목록을 확인했다”며 “준비가 되면 잠재적으로 이르면 다음 주에 다음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AFP와 러시아 타스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수일 내로 다음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보도했다. 다만 종전안의 핵심 쟁점인 영토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에서 철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는 이고리 코스튜코프 러시아 총정찰국(GRU) 국장과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 서기 등 군 고위 관계자들이 마주 앉았다. 미국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댄 드리스콜 육군장관,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유럽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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