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박나래에 받은 카톡 공개 "주사이모랑 미팅 한번 하자" [그알]

박로사 기자 2026. 1. 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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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홍성우 원장/SB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꽈추형(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이 박나래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해왔다는 주사 이모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홍성우 원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지난해 11월 지인으로부터 한 40대 여성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여성은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 대표이자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회사의 대표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홍 원장은 진료실을 찾은 제작진에게 "지인이 '아는 성형외과 의사 언니가 있다'고 했다. 사업도 열심히 하는 언니인데 둘이 시너지 내면 좋을 것 같다면서 연락을 줬다. 그래서 얘기를 한번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 의사들을 초빙해가지고 병원을 꾸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 한 군데도 투자를 많이 받아가지고 병원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사업적으로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며칠 후 기자들에게 전화를 받았다는 홍 원장. 그는 "'이씨랑 아는 사이 맞느냐'고 물어보더니 전부 다 '이씨 의사 아니죠?'라고 질문하더라. '의사 맞다'라고 답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자들의 질문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주사 이모를 소개해 준 지인이 박나래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나래는) 저한테 좋은 동생이다. 이렇게 속이며 할 이유가 없잖나"라며 박나래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래가 성형외과 의사 언니라고 보냈는데 굳이 반문할 필요 없어서 (물어보지 않았다). 대화할 때도 이 씨가 '실습' 등 의사들이 쓸법한 용어를 써서 의심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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