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 16번째 EPL 코리안리거 되나?…첼시의 러브콜, “뮌헨은 떠나도 OK”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까. 또 하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 소속팀은 이적에 관대한 입장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지 ‘바바리안 풋볼 웍스’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르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뮌헨 구단이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폴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가 이적을 원한다면, 뮌헨은 그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제안을 검토할 것이다. 만약 그가 잔류를 원한다면, 중앙 수비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것이다. 현재 김민재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첼시가 영입 후보로 그를 올려놨다”라고 전했다.


이후 2023년 또 1년 만에 이적을 선택, ‘독일 거함’ 뮌헨으로 향하며 세계 최정상 팀에 몸담게 됐다. 매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민재는 뮌헨에서 다소 주춤했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3-24시즌 전반기 주전으로 나섰으나 후반기에는 벤치에 머물렀다. 치명적인 실수로 비판대에 오르기도 했다. 2024-25시즌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입지를 다졌다. 주전으로 다시 도약해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요나탄 타가 새로 합류하며 다시 입지가 좁아졌다. 선발보다 교체로 나서는 경우가 잦아졌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공식 경기에서 20경기 947분(경기당 평균 47분 출전)에 그쳤다. 이 중 선발 출전은 10경기다.


첼시는 경험 있는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 부상으로 이탈한 핵심 수비수 리바이 콜윌(2003년생)을 비롯해 조렐 하토(2006년생), 웨슬리 포파나(2000년생), 트레보 찰로바(1999년생), 브누아 바디아실(2001년생) 등 어린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과거 첼시는 티아고 실바(FC 포르투)와 같이 경험이 있는 수비수를 영입해 후방의 안정감을 더한 바 있다. 영국 현지는 김민재의 경험이 첼시 후방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첼시의 우선순위는 어린 재능이다. 2005년생의 자케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뮌헨은 김민재가 떠날 경우 이적료를 통해 새 수비수를 보강할 수 있고, 잔류할 경우 수준급 수비진을 구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김민재가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경우 2023년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현 카이저슬라우테른) 이후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16번째 선수가 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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