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총리, 트럼프 '아프간 파병 폄하'에 "참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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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현지시간 24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들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파병을 평가 절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페이스북에 "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동맹군의 노력을 의심한 건 참을 수 없는 일이고 많은 덴마크 군인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는데, 덴마크는 인구 당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토 국가 중 하나"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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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현지시간 24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들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파병을 평가 절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페이스북에 "미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동맹군의 노력을 의심한 건 참을 수 없는 일이고 많은 덴마크 군인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는데, 덴마크는 인구 당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토 국가 중 하나"라고 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전 인터뷰에서 나토 군인들이 아프가니스탄 전선에서 "조금 떨어져 있었다"고 주장해 파병 동맹국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의 말대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덴마크는 인구 100만 명당 사망한 군인 수가 7.7명으로 7.9명의 미국에 이어 2번째였습니다.
덴마크군과 영국군은 탈레반의 주요 거점인 헬만드에 주로 배치돼 싸웠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 정치인들이 내보낸 전쟁에서, 미군과 나란히, 모든 걸 걸고 싸운 군인들을 가장 깊게 존경하고, 이런 대접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는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남겨진 이들과 내 마음은 함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덴마크참전군인협회는 앞서 성명을 내고 "덴마크는 항상 미국 편에 섰고 미국이 요청할 때면 세계 각지의 위험 지역으로 갔는데 말문이 막힌다"고 규탄했습니다.
덴마크 참전군인들은 31일 코펜하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한 침묵 행진을 열 계획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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