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한다면 설 전후 출사표 던질 것"

임소영 2026. 1. 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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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이 24일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설 전후쯤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여부 등 변수가 있어 당장 확정적으로 출마하겠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라면서도 "출마 여부는 늦지 않은 시점에 정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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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해수부 부산 시대 위해 일하겠다"
▲본회의 참석한 전재수 의원 [연합뉴스]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이 24일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면 설 전후쯤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은 "(부산시장 출마가) 대단히 중요한 문제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여부 등 변수가 있어 당장 확정적으로 출마하겠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라면서도 "출마 여부는 늦지 않은 시점에 정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관해서는 "계속 저와 제 주변을 체크해봐도 (금품수수 의혹이 될 만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아무 의혹도 없는데 계속 잠행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최근에 두 차례 SNS에 글을 썼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 비전을 언급하며 우회적으로 부산시장 도전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해양수도 부산이 제대로 실현되려면 부산시와 해수부가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부산시의 정책, 조직과 인력, 부산시 예산 운용의 1순위를 해양수도 비전에 둬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제가 장관으로 있을 때 해양수도 부산 실현에 필요한 중장기 정책과 로드맵 등이 있었다"라며 "최종 출마 결정은 따로 생각하되, 당장은 부산 유일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해수부 부산 시대를 여는 데 필요한 제 역할을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해수부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가 되어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하는 데 부산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해수부 부산 시대를 위해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라고 썼습니다.

부산 정가에서는 해당 글이 전 장관이 부산시장 출마 의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행사에 참석해, 그간의 소회와 해수부 부산 시대가 갖는 의미,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한 부산시의 역할 등에 대해 특별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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