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북콘서트"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사람들' 출판기념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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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지 못하고 유명하지 않아도, 지역을 지킨 주인공들과 함께 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이례적으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벗어나 바다에서 고기를 잡은 어부부터 황토밭에서 흙을 만지며 농사를 짓고,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도자기를 빚은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1명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이색 북콘서트가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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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등 21명 지역 주인공과 함께

"성공하지 못하고 유명하지 않아도, 지역을 지킨 주인공들과 함께 합니다."
선거철만 되면 이례적으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벗어나 바다에서 고기를 잡은 어부부터 황토밭에서 흙을 만지며 농사를 짓고,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도자기를 빚은 예술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1명의 주인공과 함께하는 이색 북콘서트가 있어 화제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무안 군민들의 삶을 기록한 책 '무안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무안사람들'은 책 제목부터 묵직한 울림을 준다. 통상적으로 정치인의 치적을 과시하는 자서전과 달리, 무안사람들은 "성공도 못하고 유명하지 않아도, 무안에서 버텨온 21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담담히 기록했다. 묵묵히 지역을 지키며 삶을 일궈온 농어촌 마을 사람들의 땀 냄새가 나는 이야기인 셈이다.
나 의원은 "정치인의 흔한 자서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치가 향해야 할 곳이 결국은 ‘사람’ 이고, 그리고 그 사람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평범한 '군민' 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역 정가에서도 이번 출판기념회를 두고 "나광국 의원이 보여준 '경청의 정치'가 책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평가이다. 그가 9개 읍·면을 돌며 직업군이 다양한 21명의 삶을 온전히 기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현장에서 머물렀을지 짐작이 가기 때문이다.
이번 출판기념회 행사 구성도 군민들과의 소통에 대한 남다른 의지가 엿보인다. 오전 9시부터 ‘저자와의 만남’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고, 책에 등장하는 21명의 인물들도 현장에 참석해 책에 미처 담지 못한 뒷이야기를 나누겠다는 저자의 고집이 반영된 일정이다.
나광국 전남도의원은 "이번 책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그가 매일 장터와 거리에서 마주치는 이웃들"이라며 "정치와 지역발전은 지역민과 함께 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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