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은평선 '도래울역' 출입구 4개 설치 재차 건의
2031년 개통 목표...일산 연장 및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등 광역망 확충도 박차

[고양 = 경인방송] 경기 고양특례시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가칭)도래울역의 출입구를 4개 이상 설치해 줄 것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도래울역 예정지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이 인접한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 동선이 복잡한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당초 출입구 4개 설치를 요청했으나 현재 기본설계안에는 2개만 반영된 상태입니다.
시는 비록 기본설계에서 출입구가 2개로 결정됐더라도 향후 진행될 실시설계와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시민 이용 편의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조기 착공과 출입구 증설을 동시에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등을 잇는 총연장 15km, 정거장 8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7천167억 원이 투입됩니다.
사업은 3개 공구로 나뉘어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공구(새절역~창릉역)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이, 2공구(도래울역~행신중앙로역)는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돼 지난달 실시설계에 착수했습니다. 마지막 3공구(화정역~G08)는 오는 2월 초 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개통 시 창릉·원흥지구 등 고양시 주요 주거지역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교통복지 향상은 물론 도시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양시는 더욱 촘촘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입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은평선은 고양시민의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핵심 광역철도 사업"이라며 "도래울역 출입구 증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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