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노래 실력 공개한 NC 전사민이 밝힌 비하인드 “보컬레슨도 받았어요…팬들에게 보답 위해”[스경X현장]

NC 전사민은 비시즌 동안 야구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가수 로이킴의 ‘잘 지내자, 우리’라는 곡을 불렀다. 예상 외의 노래 실력에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전사민은 24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떠나기 전 “내 인생에서 제일 떨렸다”라고 했다.
NC 구단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를 받고 전사민에게 출연 제의를 했다. 전사민도 팀을 위해서 흔쾌히 받아들였다. 그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가게 됐다”라며 “야구 선수로서 야구를 제일 잘 하는게 팬들에게 가장 좋은 보답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했을 때 팬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창원의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는데 보답하기 위해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NC는 10개 구단 중 9번째로 창단한 팀이다. 역사가 긴 팀들 보다는 어쩔수 없이 팬층의 차이가 있다. 때문에 전사민은 “우리는 다른 팀들보다는 점점 역사를 쌓아가는 중인데 그런 유명한 프로그램에 나가면 KBO리그 팬분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노래 실력에 대한 뒷 이야기도 전했다. 전사민은 “야구는 내가 어릴적부터 계속 준비한 건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하는건 내가 한 번도 생각해본 적도 없고 해본 적도 없다. NC의 이름을 달고 나가는 만큼 부끄러움은 없어야된다고 생각해서 많이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비를 들여 보컬 레슨도 받았다. 전사민은 “출연료를 거기다 다 쓴 것 같다”라며 “가자마자 ‘저 이 노래 한 달 안에 불러야된다’라고 했더니 세 달치 레슨을 한 번에 속성으로 했다. 그만큼 기본이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투자를 적지 않게 했고, 결과물도 낸 만큼 다시 또 노래 실력을 뽐낼 생각은 없을까. 전사민은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라고 돌이켜봤다.
전사민은 2026시즌 연봉이 껑충 올랐다. 지난해 3800만원에서 올해에는 1억3000만원을 받게 됐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이다. 지난 시즌 74경기를 나가 8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전체 불펜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전사민은 “열심히 한 만큼 팀에서 좋게 봐주셔서 잘 챙겨주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2026시즌에도 그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잘 해야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공항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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