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점 12Reb’ 정효근, 빛 바랜 개인 통산 8번째 더블더블

울산/이재범 2026. 1. 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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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근이 개인 통산 8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정효근의 더블더블은 개인 통산 8번째다.

4블록은 3번째 나온 개인 최다 기록.

김주성 DB 감독은 "골밑슛을 조금 더 정확하게 쐈어도 된다. 정효근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랬다. 집중력이 흔들렸다"며 "그래도 리바운드나 스크린을 잘 해서 (벌어졌던 점수 차이를) 따라갔다"고 정효근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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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정효근이 개인 통산 8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원주 DB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78-86으로 고개를 숙였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더구나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긴 상대였다.

13-5로 출발했지만, 현대모비스의 작전시간 후 흐름을 내주기 시작했다. 3쿼터 한 때 41-59, 18점 차이까지 뒤졌다.

이번에는 DB가 흐름을 탔다. 정효근이 3점 플레이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4쿼터 중반 72-72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헨리 엘런슨(2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이선 알바노(19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정효근은 궂은일에서 힘을 실었다. 더불어 자신과 미스매치가 생길 때는 적극적으로 포스트업으로 득점까지 챙겼다.

장효근은 이날 11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했다.

정효근의 더블더블은 개인 통산 8번째다. 4블록은 3번째 나온 개인 최다 기록.

한 발 더 나아가 10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4블록+ 기록은 국내 선수 7호다. 선수로 한정하면 김주성(3회)과 윤호영, 오세근, 이종현에 이어 5번째다.

김주성 DB 감독은 “골밑슛을 조금 더 정확하게 쐈어도 된다. 정효근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랬다. 집중력이 흔들렸다”며 “그래도 리바운드나 스크린을 잘 해서 (벌어졌던 점수 차이를) 따라갔다”고 정효근을 치켜세웠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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