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빅리그’행 무산…韓 차세대 공격수, 헹크 떠날까→튀르키예 ‘명문’이 부른다

이종관 기자 2026. 1.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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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시도 중이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 'Sozcu'는 24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타미 에이브러햄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후 베식타스는 곧바로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그리고 오현규가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식타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헹크와 접촉했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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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시도 중이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 ‘Sozcu’는 24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오현규 영입을 통해 공격진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의 공격수 오현규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K리그2 수원 삼성 유스인 매탄 고등학교에서 성장한 그는 수원, 김천 상무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2022-23시즌 후반기, 당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이끌던 셀틱으로 향했다.

처음으로 밟은 유럽 무대였으나 자신만의 장점을 유념없이 발휘하며 적응을 마쳤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21경기 7골. 비록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으나 ‘슈퍼 서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에 일조했다.

그러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2024-25시즌부터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직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후루하시 쿄고의 백업 역할을 맡으며 간헐적인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또한 부상, 아시안컵 차출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후반기 들어서는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5골.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헹크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41경기 12골 3도움. 유럽 진출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오현규다.

올 시즌을 앞두곤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 이후 이적이 무산됐다. 복수의 독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가 10대 시절에 당한 십자인대 부상을 이유로 이적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오현규는 “이적할 당시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갔다. 당시 짐이나 집을 완전히 내팽개치고 갔다. (이적이 무산되고) 딱 집에 돌아가는 순간 현실이구나 싶었다. 내가 여기 있는 게 꿈인가 싶을 정도였다”라며 허탈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오현규. 지난달에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경질됐고 니키 하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0경기 10골 3도움. 동시에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매체는 “타미 에이브러햄이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후 베식타스는 곧바로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섰다. 그리고 오현규가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식타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이미 헹크와 접촉했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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