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랑 독점’ 토트넘 에이스→‘최악의 적’으로 변할까 “리버풀, 英 역대 최고액 만지작→스퍼스는 재계약 원해”


토트넘 홋스퍼에서 누구보다 손흥민과 사이가 좋았고 현재 팀의 에이스로 통하는 미키 판 더 펜이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나왔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판 더 펜 영입을 원하면, 영국 이적 시장 역대 최고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판 더 펜이 영국 축구 이적시장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금 매각보다 재계약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 더 펜은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다. 지난 2023년부터 토트넘 선수로 활약 중이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손흥민과 사이가 매우 좋은 선수로 유명하다.
실력은 이미 검증된 선수다. 판 더 펜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많은 토트넘 팬에게 사랑 받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우승컵을 안겨준 ‘1등 공신’이다.

토트넘은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격파 후 우승을 차지했다.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1983-1984시즌 이후 무려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다시 품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3분 실점 위기가 찾아왔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비우고 무리하게 전진했지만, 공을 확실히 처리하지 못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빈 골문으로 헤더를 시도해 공을 멀었다.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려는 찰나 판 더 펜이 아크로바틱하게 공을 걷어냈다. 덕분에 토트넘은 무실점을 지키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손흥민은 우승이 확정된 순간 그라운드 위에 무릎을 꿇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이 떠나고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 중 한 명이다. 수비수가 리그에서만 3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기준 팀 내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코펜하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는 70m 드리블 득점을 터트리며 과거 손흥민이 선보였던 72.3M 돌파골을 연상시켰다.
이런 판 더 펜을 리버풀이 원하는 건 크게 놀랍지 않다. 토트넘은 지금 판 더 펜을 넘겨줄 수 없다. 22라운드 기준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를 기록 중이며, 공식 부상자만 9명이다. 여기서 에이스 판 더 펜을 넘겨주면 선수단 공백은 더 커질 것이다. 이적료가 생겨도 판 더 펜급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매각보다 재계약을 먼저 추진할 것이다.
과연 판 더 펜은 미래에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찬혁과 열애설’ 하지수, 악뮤 신곡 뮤비서 깜짝 포착
- 박은영, 결혼 앞두고 광고 러브콜 쇄도 “섭외만 10개 이상” (옥문아)
- 김연경, 구단주 됐다…美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등록
- ‘장원영 언니’ 장다아, 모태솔로 고백…누리꾼 “이 집안은 연애보단 일”
- 효민, 한남동 100억 신혼집에 ‘입이 떡’…고소영→대성 집들이 총출동
- 박서준 “어머니도 저냐고”…BTS RM 뮤직비디오에 ‘깜짝’
- 서인영, 부모 이혼→친母 별세…“심적으로 불안” 가정사 공개
- 고우리, 임신 깜짝 고백 “두 줄 확인 다음날 ‘라스’ 섭외 전화”
- 악뮤 이수현 “방에 틀어박혀 폭식”…‘미래 없다’ 슬럼프 고백 (유퀴즈)
- 이혁재 “씨, 난 어디 가서 살라고…연예인도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