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끊겨도 멈추지 않는 JTBC '무결점' 올림픽 단독 중계
[앵커]
이번 올림픽은 JTBC 단독 중계로 보실 수 있습니다. 통신망이 끊겨도 화면이 멈추지 않는 기술력이 더해져서 무결점 중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입니다.
방송국 부조정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수백대의 모니터와 설비를 갖춘 방송센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탈리아 현지 경기 영상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24시간 관리하는 올림픽 중계 컨트롤타워입니다.
현지 영상은 국제방송센터(IBC)를 거쳐 해저케이블을 통해 이곳에 도착합니다.
밀라노에서 대서양을 지나 태평양을 통하는 주회선 길이는 21500km, 지중해와 인도양을 통해 들어오는 예비회선은 16000km에 이릅니다.
지구 반바퀴를 도는 여정에 해저케이블 손상으로 인한 통신망 장애는 바닷 속 지진이나 해일, 어선 그물사고 등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어납니다.
[이동일/책임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 평균적으로 하루 10번 이상 발생하고요. 그리고 많을 때는 20번 정도까지도 국제회선 영향은 발생합니다.]
가장 먼저 주 회선과 예비회선을 각 2개씩 총 4개 라인을 연결해 사고에 대비합니다.
여기에 한 회선에 장애가 생겨도 즉시 다른 회선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 '히트리스'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동일/책임 (LG유플러스 방송중계팀) : 히트리스 방식은 주·예비 2개 경로 중에 한쪽이 끊어지거나 문제가 생겨도 시청자분들은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게 볼 수 있는 방식이고요.]
기존 방송 중계는 통신에 장애가 생기면 화면이 멈추지만, 이 방식을 도입하면 통신이 끊겨도 장비 자체 기술로 영상을 복원하기때문에 무결점 중계가 가능합니다.
[PD 우대인 VJ 이홍석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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