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국방전략 "북, 핵무기로 한일 내 목표물 타격 가능"…'억제 책임' 한국에
【 앵커멘트 】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전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내 목표물 타격이 가능한 것은 물론 미국 본토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건데요. 이런 북한을 억제할 능력, 한국에 있다고 봤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국방부의 새 국방전략서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이란을 주요 위협으로 꼽았고 북한을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북한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핵전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미국 본토에 대한 핵 공격은 현존하는 위험"이라고도 진단했습니다.
2022년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다'는 표현보다 경계수위를 높인 겁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제한적인 미국의 지원만으로도 북한 억제의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국방비지출과 탄탄한 방위산업, 의무 징병제에 힘입은 강한 군사력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다만, 북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공정한 안보 비용 분담도 명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부분입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2024년 10월) -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한국은 매년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냈을 겁니다. 한국은 '머니머신'(부유한 국가)입니다."
미국은 새 전략서에서 서반구, 즉 북미와 남미를 아우르는 아메리카 대륙 방어에 전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습니다.
동맹 방어 전력을 재조정하겠다는 건데 주한미군 태세와 운용에도 변화가 생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MBN뉴스 안보람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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