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4대륙 선수권 쇼트 6위…아쉬운 점프 실수

[앵커]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 선수가 올림픽 최종 리허설 무대에 나섰습니다.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건데요. 첫날 쇼트에선 점프가 흔들리며 6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바뀐 프로그램을 갖고 프리 경기에 나섭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첫 과제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살코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차준환.
이어진 3회전 연속 점프에서 흔들렸습니다.
높이가 조금 모자랐는지 착지하다 넘어졌고, 2.95점을 깎였습니다.
차준환은 침착하게, 차근차근 스핀을 풀어냈습니다.
트리플 악셀로 박수 갈채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우아한 스텝 시퀀스로 마무리했습니다.
점프 하나를 놓쳤지만, 88.89점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세 번째 올림픽을 향한 승부수는 내일 공개됩니다.
프리프로그램에서 지난 시즌 사용했던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준환에게 금메달을 안긴 프로그램입니다.
[차준환/피겨 대표팀 : 지난 시즌 사용했을 때는 좀 더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감정을 표현해냈다면, 이번에 다시 새롭게 들었을 때는 좀 더 솔직한 고백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스케이트 신발이 잘 맞지 않아서 10번 넘게 바꿔가며 올림픽을 준비했기에, 남은 기간 최대한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차준환/피겨 대표팀 :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건 아니라서 조만간 딱 맞게, 제가 가장 소화할수있는 구성으로 갈거 같습니다.]
차준환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현겸은 67.5점으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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