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공연 전 아티스트로서 가져야 할 애티튜드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지난 23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논현동 백암왕순대' 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성시경은 콘서트를 불과 열흘 앞둔 상황임을 밝히며, "담배는 3주 넘게 끊었고 술도 거의 안 마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러한 절제가 단순히 목 상태를 위한 선택을 넘어, 자신만의 의식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이런 걸 내가 지켜내면 나한테 좋은 운이 오겠지? 내가 쑥과 마늘을 먹으면 인간이 되겠지?'(처럼) 내가 인간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공연에 와주시는 분들 위한 거다. 내가 공연 전까지 소주 두 병에 막 담배 뻑뻑 피우면서 그럴 수는 없지 않나 하는 싸가지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늘 촬영에 소주 반 병만 딱 맛있게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왔다"고 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강남구청 인근의 단골 순대국집을 소개하며 '금기'를 잠시 깨고 소주 반 병과 맥주 한 잔을 즐겼다. 그는 이곳의 국물을 "수도권 국물이 아닌 지방의 진한 맛"이라 극찬하며, 아드님과 어머님이 대를 이어 새벽부터 국물을 끓여내는 정성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열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