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더 어려운 코스서 7언더파 몰아쳐 단독 3위…셰플러와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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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3개 코스에서 치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하고도 7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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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PGA 투어 복귀한 김성현도 공동 4위 '선전'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시우가 3개 코스에서 치르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하고도 7언더파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나섰다.

2라운드까지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선두 스코티 셰플러, 블레이즈 브라운(미국·이상 17언더파 127타)을 1타 차로 쫓는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따냈던 김시우는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의 PGA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월 소니오픈으로, 김시우는 3년 만에 PGA 투어 정상을 노린다.
이 대회는 스티다움 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등 3개 대회에서 차례대로 라운드를 한 뒤 54홀 후 컷오프를 시행하고, 최종 4라운드를 스타디움 코스에서 치른다. 그린이 매우 단단한 스타디움 코스는 1라운드에서 다른 2개 코스보다 평균 3~4타 이상 어렵게 플레이 된 코스였다.
이런 어려운 조건에서도 7언더파를 몰아친 김시우는 “코스에 장애물이 많아 후반 9개 홀에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라운드를 펼쳤다. 3라운드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덜한 코스(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경기한다. 이틀 동안 좋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주말 경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과거 우승 경험을 되새기며 “이 코스는 초반 출발이 정말 중요하다. 초반을 잘 시작하면 장애물을 피해갈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갈 수도 있어서 선택지가 많아진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 시작하면 매홀 핀을 직접 공략해야할 상황이 많아져서 더 부담된다”며 “오늘은 출발이 좋았기 때문에 경기 운영이 한결 수월했다. 편안할 때는 공격적으로 가고 그렇지 않을 때는 무리하지 않고 플레이한 것이 이 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콘페리투어(2부)에서 활약해 올 시즌 다시 PGA 투어에 복귀한 김성현도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고,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지난주부터 퍼트감이 괜찮아서 이번주까지 좋은 라운드를 하고 있다. 날씨와 코스 상태가 너무 좋아서 저만 잘하면 스코어는 충분히 낮게 칠 수 있다”며 “3라운드부터 스타디움 코스로 가는데 그 코스가 더 어렵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워서 상황에 맞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현은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김시우와 함께 경기하며 보고 배운 게 많았다며 “(김)시우 형한테 감사하고 같이 잘해서 주말에도 좋은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주 시즌 첫 대회를 치르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 같은 코스에서 무려 12언더파 60타를 작성한 브라운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프로로 전향했고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무명 브라운의 활약이 화제다. 지난해부터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운은 대회 개막 직전인 22일까지 콘페리투어 대회에 참가했다가 전세기를 타고 이번 대회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대회 개막 전날 저녁 8시쯤 호텔에 도착했다. 이번 대회에는 스폰서 초청을 받았다.
루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승택은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2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6타를 줄이고 공동 98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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